함평군 대동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자치회 박람회 ‘우수상’ 수상 영예 (함평군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대동면 주민자치회가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자치회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함평군은 지난 16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동면 주민자치회의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사업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한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여러 시군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들이 경쟁을 벌였다.

대동면 주민자치회가 발표한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사업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 자치 돌봄 사업으로 소개되었다.

주민총회를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부피가 큰 이불을 개인이 세탁하고 건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하는 전 과정을 책임진다.

단순한 세탁 서비스를 넘어,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의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갑 대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서 다시 선정될 만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살피고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시작된 사업이 전국 단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