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쌀값 안정을 위한 전주시의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23일까지 총 1695톤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배정된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346톤 감소한 1695톤이다. 구체적으로 △건조포대벼 1126톤 △산물벼 271톤 △가루쌀 298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건조벼 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349톤 줄었으나, 산물벼는 59톤 증가했다. 다만, 가루쌀 재배 면적이 감소하면서 가루쌀 매입량 역시 56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매입 품종은 일반벼 2품종과 가루쌀 1품종이다. 전주시는 각 동별 매입량과 농가 이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매입을 진행한다. 이렇게 매입된 미곡은 전주시 정부양곡관리창고에 분산하여 비축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환산하여 연말에 최종 결정된다. 농업인에게는 출하 즉시 포대당 6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되며, 최종 정산 금액은 오는 12월 말에 일괄 지급될 계획이다.
한편,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는 반드시 매입 품종을 확인해야 한다.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종 외 다른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은영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하 농가에서는 신동진과 참동진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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