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주시가 맞춤형 AI 로봇 및 드론 교육에 나섰다.

시는 6월 실시된 상반기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 당시 부족했던 코딩 교육 분야를 이번 하반기 과정에서 대폭 보강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2026년 하반기 인공지능 로봇 및 드론 융합 교육’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전주중앙초 14명, 전주아중초 25명, 전주풍남초 24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히 기기를 조작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 핵심 기술인 AI의 작동 원리를 직접 이해하고 제어하는 경험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실습 심화 과정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총 120분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입체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30분간의 이론 과정에서는 AI의 정의, 작동 원리, 그리고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AI 윤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90분간의 체험 과정에서는 로보마스터와 텔로 등 최신 교보재가 활용된다. 학생들은 블록 코딩을 기반으로 직접 프로그래밍한 명령에 따라 로봇과 드론이 미션을 수행하는 심층 실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의 첨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1층 로비와 교육장, 2층 경기장 등 공간별 특화된 AI 로봇 및 드론 미션 체험존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교육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장애숙 전주시 주력산업과장은 “드론 종주도시 전주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강화된 코딩 실습을 통해 AI와 모빌리티 기술을 더욱 즐겁고 깊이 있게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첨단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하반기 교육의 커리큘럼 구성과 전문 강사 배치 등을 총괄한 위플로는 로봇 기반 미래항공 모빌리티 AI 진단 및 점검 전문 기업이다. 위플로는 현재 전주시와 다양한 지역 발전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전주시 드론 생태계 조성에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