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 넘어로 또렷하게” 동해시 동호동, 민원실 ‘소통스피커’ 확대 설치 (동해시 제공)



[PEDIEN] 동해시 동호동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창구에 설치된 안전 가림막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스피커' 설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동호동은 복지 상담 창구에 음성 전달 시스템 1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안전을 위해 설치된 아크릴 가림막은 어르신 등 청력이 약한 민원인들이 직원의 목소리를 명확히 듣기 어렵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반복적인 질문이나 큰 목소리를 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시범 운영된 소통스피커는 "안내 음성이 또렷하게 잘 들려 상담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주민들의 만족도에 힘입어 동호동은 복지 창구 1대와 더불어 민원 방문이 잦은 주민등록 제증명 창구 2대 등 총 3대의 소통스피커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확대 설치를 통해 민원실 창구 전반에서 명확한 음성 전달이 가능해져, 어르신을 포함한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광진 동호동장은 "소통스피커를 이용하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누구나 불편함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