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해시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5월 시행을 목표로 현재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사전 행정 절차가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동해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연령층의 인구는 1만 5천여 명에 달하며, 사업이 시행되면 대다수의 어르신이 실질적인 교통 복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단계별 준비 과정을 신중하게 밟고 있다. 올해 안으로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시내버스에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 교체 작업, 그리고 어르신 전용 카드 신청 및 발급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어르신 전용 카드의 구체적인 신청 방식과 이용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로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원도 내 14개 시군이 이미 어르신 무료 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해시는 이러한 타 지자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발생 가능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동해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 쉼터 기능이 포함된 승강장 설치 확대, 종합병원 및 전통시장과 연계된 노선 최적화 등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남태길 동해시 교통과장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기초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사전 준비 과정을 꼼꼼히 마무리한 뒤, 세부 신청 절차를 주민들께 상세히 안내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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