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서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식물을 직접 돌보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체험 부스에서 직접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며 자신의 생활 환경에 맞는 관리 방법을 배웠다. 햇빛의 양과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한 식물 돌봄 노하우는 물론, 식물을 처음 키우는 학생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물주기와 빛 관리법 등이 안내됐다.

시는 학생들이 화분을 받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식물을 돌볼 수 있도록 관리 카드도 함께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공간에서 식물을 가꾸는 경험을 시작할 수 있었다.

전주시는 올해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함께 한 달 뒤 반려식물 돌봄 경험을 통한 변화를 확인하는 효과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3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3%가 반려식물을 돌보는 생활이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또한 77.8%는 정서적 안정과 일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91.1%는 앞으로도 반려식물 돌봄을 지속하거나 주변에 참여를 권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반려식물 한 화분을 직접 키워보는 작은 경험이 식물과 자연에 관심을 갖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식물을 가까이하고, 이러한 관심이 도시농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