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 내촌면 용소계곡에서 열린 ‘용소 물빛 트레킹’ 행사가 300여 명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홍천 7경 중 하나로 꼽히는 용소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청정 자연을 자랑한다. 이번 트레킹 행사는 가을철 용소계곡의 빼어난 비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광암리 일원에서 출발해 ‘너래바우’까지 이어지는 왕복 5km 코스를 걸었다. 상쾌한 가을 공기와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지난 1회차 행사에서 조기 마감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방문객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행사는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참가자들에게는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간식 키트가 제공되었으며, ‘용소 물빛 사진관’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도 운영되었다. 또한, 홍천의 역사, 문화, 자연을 배우는 ‘홍천 OX 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이다. 트레킹을 마친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식당, 가맹점 등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며 행사 이후에도 홍천의 먹거리와 풍경을 즐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 7경 용소계곡의 아름다움을 전국 관광객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 점이 특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홍천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천군은 용소계곡 트레킹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10월 25일,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 일원에서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와 ‘농촌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수타사 산소길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 역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