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 검단구 불로대곡동이 지난 17일 목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제8회 불로대곡동 주민총회 및 제18회 황화산골 들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한 해의 풍요로움을 축하하며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황화산골 들판축제를 결합하여 주민자치와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축제의 시작은 검단농협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활기를 더했다. 이어 한 해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제,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 떡 메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맞이했다.
본격적인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 보고와 함께 2027년 자치 계획 의결을 위한 마을 의제 발표 및 현장 투표가 진행되었다. 이 과정은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구현했다.
오후에는 불로대곡동 문화센터 차밍 라인댄스를 비롯한 총 7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씨앗 브로치 만들기, 압화 수첩 제작, 나만의 화분 가꾸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대미는 주민들이 마을의 자연을 함께 느끼며 걷는 '황화산골 어울림 걷기' 프로그램으로 장식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주인인 주민 여러분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불로대곡동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올해 18회를 맞이한 황화산골 들판축제가 전통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풍성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이어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단구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성심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모든 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제8회 주민총회와 제18회 황화산골 들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제안과 선택을 바탕으로 불로대곡동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의결된 2027년 자치계획과 마을 의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며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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