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활동을 마일리지로 보상하는 '보람마일리지' 제도의 운영 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선은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며 적립 기준을 완화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람마일리지는 걷기, 출석체크, 대중교통 이용, 공공시설 방문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활동에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를 모아 온통대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통캐시로 전환하는 제도다. 지난 10월 14일 기준, 이미 10만명 모집 목표 중 9만 5765명이 신청하며 높은 시민 관심을 증명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먼저 참여 인원 제한이 완화된다. 기존 10만명이라는 모집 목표를 넘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을 없앤다. 또한, 보람마일리지 앱 화면에서 원하는 참여 항목을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이용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완화된다. 걷기의 경우, 기존 8000보 달성 시 마일리지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4000보 달성 시 100포인트를, 8000보 달성 시에는 추가로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출석체크는 매일 40포인트를 지급하며, 5일 연속 출석 시에는 2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과 공공시설 방문은 기존과 동일하게 1회당 50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정책 설문, 축제·행사 참여, 헌혈, 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항목이 확대된다. 특별 적립 이벤트와 도전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시민들은 일상생활과 시정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월별 참여 현황과 예산 집행률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범사업 종료 후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2027년 운영 방향과 추가 개선 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보람을 느끼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람마일리지 운영 기준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시민 참여가 온통대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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