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FIX 2026에서 '대구 UAM 실감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 UAM, Fly High Fly Smart'를 주제로, 시민들이 미래항공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기존의 단순 전시 방식을 넘어 시민 체감형으로 강화된 이번 행사에는 대구의 미래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삼보모터스, 평화발레오, 아리온, 베이리스, 스카이엔터프라이즈, 엠엠피, 주원 등이 참여하여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독일 볼로콥터社의 대형 UAM 기체 '볼로시티' 전시이다. 시민들은 가로 12m, 높이 2.7m의 실물 크기로 제작된 목업 기체 모형에 직접 탑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 아리온이 선보이는 '드론 슈팅 챌린지'는 별도의 조종기 없이 마이크 음성 명령만으로 AI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통과하고 타깃을 명중시키는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 첫날인 21일 오후 2시 30분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특별 강연이, 오후 3시 30분에는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의 '드론 슈팅 챌린지' 특별 시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확장현실 기반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해서는 서대구역 버티포트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연결되는 미래 비행 경로를 모션체어와 함께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이 공동 개발 중인 5인승급 AAM 통합형 전기엔진과 배송용 무인 비행기체 등 대구시가 추진 중인 연구개발 기술도 전시된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5인승급 AAM 상용기체용 통합형 전기엔진 개발 과제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경량화된 최대중량 탑재 무인 AAV 비행체 개발 과제와 연계된 성과들이다.

실감존 곳곳을 둘러보며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특별 제작된 체험 여권을 가지고 구역별 미션 스탬프를 획득하며 자신만의 UAM 여정을 완성할 수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올해 UAM 실감존은 우리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온 대구의 하늘길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가 미래항공 산업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