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북군동 식당가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더욱 편하게 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총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북군동 북군길 일대의 기존 농로를 연장 190m, 폭 10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농로는 폭이 좁아 차량 두 대가 마주 오는 것이 어렵고, 이로 인해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에 상당한 불편이 있어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폭을 차량 교행이 가능한 10m로 넓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전반적인 교통 여건 개선을 꾀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지난 2021년 7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5월에는 소하천 점사용 허가를 취득했다. 또한, 8월에는 사업 부지에 포함된 22필지, 총 2776㎡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다.
지난달 공사에 착수한 경주시는 내년 4월까지 도로 개설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차량들이 더욱 원활하게 오갈 수 있게 되면서, 북군동 식당가 주변의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북군동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에 대한 접근성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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