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수단 2,077명, 전국체전 출격 이철우 도지사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 펼쳐달라” (경상북도 제공)



[PEDIEN]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16일 개막한 가운데, 경상북도 선수단이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총 2,077명의 대규모 선수단은 1469명의 선수와 608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49개 종목에 걸쳐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

경북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77개, 은메달 81개, 동메달 184개를 합쳐 총 342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종합 3위라는 야심찬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급 선수 19개 종목 46명이 경북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린 16일 제주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17일에는 제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여자일반부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경주시청 여자검도팀과 충남선발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 지사는 “전국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 온 경북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도민에게 자긍심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경북의 간판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수영의 김서영 선수와 육상의 서예림 선수는 각각 3관왕에 도전하며, 농구의 박래훈·박래윤 형제, 유도의 허미미·허미오 자매, 체조의 이장원·이윤서 남매 등 형제·자매 선수들도 함께 출전하여 경북 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동포 선수단을 포함한 총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이를 통해 경북 체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