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을철 조업 안전 챙긴다…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속초시 제공)



[PEDIEN] 조업이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속초시가 어선 사고 예방에 나섰다. 속초시는 10월 16일 관내 어선 20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어업인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이번 점검은 조업이 집중되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선 운항이 늘어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를 비롯해 해양경찰,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여 사고에 취약한 어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점검반은 어선이 전복, 침수, 침몰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없는지, 필수적인 안전 설비는 제대로 갖춰져 있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어선원들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및 보건 준수 사항을 철저히 살폈다. 안전 표지 스티커도 부착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홍보와 교육도 병행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조난 버튼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운항 중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주변 선박 및 장애물을 주의 깊게 살펴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조업이 활발한 가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업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