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 여흥동 행정복지센터가 제3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가 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어르신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통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가볍고 튼튼한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실에서 장수하는 어르신에게 하사하던 귀한 물품이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 여흥동은 매년 100세 어르신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청려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청려장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장수를 축하해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기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김영수 여흥동장은 “1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신 어르신께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여흥동의 따뜻한 복지 행정과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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