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추진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오는 10월 28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체나 동식물에 질병을 유발하거나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테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초동대응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일산서구보건소의 주관 하에 진행되며, 고양시 내 덕양구보건소와 일산동구보건소의 생물테러 대응 요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일산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도 함께 훈련에 동참하여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한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대비·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채취, 검체의뢰서 작성 실습 △생물학적 위험 물질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한 용기 포장 및 검체 이송 훈련 △레벨 A와 C 등급의 개인보호복 착용 및 탈의 교육과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보건 분야 초동대응 절차를 확실히 숙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 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어떠한 생물테러 위기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