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6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가 생활폐기물 감축 및 자원순환 분야에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지난 14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6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인구수별 B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가 주관했으며,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그룹화해 각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감축 정책과 성공 사례를 평가하는 자리였다. 군포시는 민간평가위원과 시·군 심사위원의 교차 평가 결과, B그룹에 속한 10개 지자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군포시가 이번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은 실효성 있는 청소행정 사례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중 핵심 성과로 꼽힌 ‘공공소각장 상생소각’은 군포시와 광명시가 소각시설 정기보수 기간 동안 서로의 시설을 상호 활용하는 지자체 간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군포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처리 비용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발판이 되었다.

또한, 군포시는 특정 생활폐자원 분리수거를 활성화하고 1회용품 감축 및 배출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도 적극 추진했다.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과 같은 생활 폐자원을 집중 수거하고, 재활용품 보상 교환 사업을 운영하며 동 행정복지센터별 평가를 도입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공기관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불법 배출 단속 및 ‘우리동네가꿈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시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