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재단과 한경국립대학교, 지역대학 연계 청소년 성장 지원 협력 방안 모색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3일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2026년 지역대학 연계 청소년 성장지원 체계 구축 포럼’은 대학의 전문 자원과 청소년 시설의 현장 역량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한경국립대학교 양종국 부총장을 비롯해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이사, 평택시의회 최준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래현 부위원장, 최두성, 오치성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종국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준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소년 사업의 성과를 단순한 수치가 아닌,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변화와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청소년 사업의 성장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남 대표이사는 한경국립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해 온 청소년 공부방 멘토링 사업과 연말 예정된 인공지능 아트 청소년 캠프를 언급하며, 앞으로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와도 협력을 모색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관계자와 대학생, 청소년 시설 종사자 등 총 71명이 참석했으며,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추가 좌석이 마련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는 지역 대학과 청소년 시설 간의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대학생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현장 중심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평택대학교 장여옥 교수는 청소년 전공을 활용한 현장실습, 멘토링, 공동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발표했으며, 국제대학교 이엄지 교수는 청소년 시설별 수요에 맞춘 대학생 자원봉사 연계 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곽지숙 센터장은 대학의 전문 자원과 청소년 시설의 현장 수요를 잇는 평택형 청소년 성장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지역 대학과 청소년 시설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재단 운영 시설뿐만 아니라 평택시 전체 청소년 시설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희망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의 전문성을 청소년 시설의 현장 수요와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청소년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