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5곳 찾아 감염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보건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찾아 입소자 22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접종은 2026~2027절기 예방접종의 일환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대상 시설은 오산요양원, 승우정신요양원, 아가페요양원, 성심요양원, 블레스힐링타운이다. 보건소는 이들 시설에 총 278건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인플루엔자 145건, 코로나19 133건이 접종됐다. 이 중 58명은 두 종류의 백신을 동시에 맞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촉탁의가 없어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시설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직접 시설을 방문해 적기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는 자체 지원사업으로 오는 1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오산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