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운정역세권의 랜드마크가 될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운정3지구 지티엑스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공원 조성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상당 부분 진척됨에 따라, 민선 9기 공약사항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세권 상징물 개발'을 구체화하고 역세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공을 앞둔 '지티엑스 문화공원'의 설계 및 공사 추진 계획, 운영 방안 등이 참석자들로부터 심도 있는 점검을 받았다.
보고회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시 관계자, 최락우 LH 파주사업본부장 및 본사 도시경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공원 조성 계획을 공유했다. '지티엑스 문화공원'은 총 2만 8천㎡ 규모의 부지에 145억 원을 투입하여 GTX 운정중앙역 상부에 조성되는 특화 공원이다. 양측은 2024년부터 공간 구성, 특화 시설, 경관계획 등을 긴밀히 협의하며 설계를 구체화해 왔다.
건설 경기 침체로 역세권 내 민간 개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 속에서도, '문화공원'은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는 열린 공간이자 역세권 개발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공원 설계에는 문화, 예술, 여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간이 포함될 예정이다.
공원의 대표 상징물인 '런웨이350'을 중심으로 파주의 상징적 요소를 재해석한 운정구름광장, 운정우물광장, 그늘조각광장이 조성된다. 또한 갤러리홀, 콘서트홀, 액티브홀 등이 마련되어 전시, 공연, 휴식, 여가는 물론 관광과 연계한 다목적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시설물에는 독특한 조명을 적용하고 산책로 주변에는 축광석과 수목 투사 등을 설치하여 빛과 경관이 어우러지는 야간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문화공원'은 오는 11월 이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티엑스 문화공원'은 시민들이 문화를 누리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역세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LH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세권 개발 및 운정3지구 주요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운정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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