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1동·원신동에서 ‘시간제한 없는’ 주민소통 공감토크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10월 15일 삼송1동과 원신동을 잇달아 방문하며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삼송1동과 원신동은 신도시 개발 지역과 오랜 역사를 지닌 자연부락이 공존하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다. 이로 인해 지역별 생활 여건과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원도심과 자연부락 주민들은 주로 교통 및 생활 기반 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반면 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문화시설 확충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며 다양한 행정 수요를 드러냈다.

삼송1동 주민들은 △자연부락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 △단독주택단지 내 쓰레기 처리 시설 개선 △마을 내 소규모 운동시설 설치 등을 건의하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원신동 주민들은 △신원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원신동체육회 체육대회 보조금 지원 등을 요청하며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지역 화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랐다.

이날 간담회는 정해진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무제한 자유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민경선 시장의 ‘주민들이 평소 느끼는 불편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진짜 소통’이라는 소통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소소한 생활 불편 사항부터 오랜 숙원 사업까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민경선 시장은 “혹시 오늘 미처 전달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면 ‘고양시장 직통문자폰’으로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 시장은 “투명하고 빠르며 친근하게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과 함께 고양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관내 44개 동 전체를 순회하며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담아내 행정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