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낙엽 수거용 마대 200개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광양환경공사에 전달된 마대는 다가오는 가을철 낙엽 수거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광양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2026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버려지는 현수막을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현수막은 주로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돼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시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신발주머니, 장바구니, 마대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제작, 지역사회에 배부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낙엽 마대 제작 역시 이러한 자원 재활용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이번 활동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정비와 연계해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허형채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낙엽 수거용 마대가 지역의 생활환경 정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석 광양시 자원순환과장 역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낙엽 수거용 마대로 재활용한 이번 활동이 자원순환과 예산 절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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