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연대경제, 시군과 손잡고 판 키운다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가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지역별 연계와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시·군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회의’에는 도 사회연대경제국장과 도·시·군 담당 과장,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도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발굴·육성 및 성장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각 시·군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 등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도는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공공구매 확대, 인재 육성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청양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충남 사회연대경제 한마당’이 열린다. 이 행사와 연계하여 사회연대경제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위한 대협약 및 도지사 주재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도와 15개 시·군 간 활성화 실천 업무협약도 추진된다.

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군별 정책 추진 상황과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전담조직 및 중간지원조직 확충,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발굴, 공공구매 및 판로 확대 등 공동 협력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남도 이종필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사회연대경제가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경제 방식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시·군과 함께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실행 과제를 발굴해 충남 사회연대경제의 튼튼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