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개교 100주년기념관에서 ‘2026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국내외 우주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2016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경남 및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콘퍼런스의 주제는 ‘초소형 위성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 뉴 스페이스 비즈니스와 지속가능한 우주 경제’로, 위성통신과 우주데이터 활용, 차세대 발사체, 우주탐사 및 자원개발 등 우주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10월 21일에는 미국 존 리연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호주 대사관 샘 황 참사관, 캐나다 퀘벡정부 대표부 다미앙 페레이라 대표, 싱가포르 SST 니콜렛 여 총괄매니저 등이 참여하는 우주정책 및 글로벌 협력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도 아스트로베이스, 현대로템 등 국내외 유수 우주기업들이 민간 우주발사체 사업화 전략, 인도의 차세대 우주발사 산업 동향, 재사용 발사체 메탄엔진 개발 현황 등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프랑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한국우주항공산업, 아이스아이 코리아 등이 참여하는 우주 통신 및 데이터 활용 세션이 열린다. 또한 룩셈부르크 유럽우주자원혁신센터, 미국 오프월드, 체코 스페이스매닉 등이 참여하는 우주탐사 및 자원채취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참석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KAI,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메카티엔에스 등 도내 우주기업들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글로벌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동훈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외 우주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주기업의 국제 협력과 사업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우주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참가자들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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