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충북도-청주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합동 현장점검 (충청북도 제공)



[PEDIEN]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500만 충청권 주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40년 이상 지역의 생명수로 기능해 온 대청호의 수자원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수질 보전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장섭 청주시장, 이재한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청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친환경 선박을 이용해 대청댐 선착장에서 출발, 문의 수역과 청남대 인근 등 대청호의 핵심 수역을 뱃길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취수탑 수질 모니터링 실태, 녹조 저감 설비 운영 현황, 상수원보호구역 내 오염원 차단 대책 등 수질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신용한 지사는 현장 점검에 앞서 대청호가 충청권 500만 주민의 생명수로서 철저히 보전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도, 주변 주민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헤아려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재한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 대청호의 철저한 보전과 더불어 그간 희생해온 주민들을 위한 보완책 마련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오늘 직접 확인한 현장 여건들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보전과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봉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청호 규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