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 내 16개 농촌마을 주민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6년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가 지난 1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각 마을이 추진한 행복마을사업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구슬땀을 흘려 이뤄낸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현장평가와 경연대회 점수를 합산한 결과, '영동군 애교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단양군 상2리', '제천시 참실리', '괴산군 옥현1리', '영동군 유곡1리' 4개 마을은 최우수상을, '보은군 도화리'를 포함한 7개 마을은 우수상, '옥천군 강청2리' 등 4개 마을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 마을들은 2027년부터 주민 숙원 사업 등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35개 마을이 참여하여 도내 저발전 지역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살고 싶은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귀중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여 ‘행복이 일상이 되는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