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오는 11월까지 경찰서, 소방서, 버스 및 택시 회사, 지역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 치매 인식개선 및 실종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가 배회하거나 길을 잃었을 경우,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협력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 스티커와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과 자주 접촉하는 버스 및 택시 운수 종사자, 지역 상인 등 현장 중심의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들에게는 길을 잃은 것으로 의심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상황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가 제공된다. 이는 치매 환자 실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간적·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안전한 상황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찰서 및 소방서와 같은 실종 대응 전문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실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환자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실종 사건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선 의료돌봄과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는 환자 가족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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