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성인 과학문화행사 ‘Fall in Science’ 성료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 10월 11일, 과학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6 성인 과학문화행사 ‘Fall in Scienc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70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과학과 문화,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가을 과학 소풍을 만끽했다.

이번 ‘Fall in Science’ 행사는 기존에 어린이 중심으로 운영해 온 과학문화 프로그램의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해, 과학을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부모를 위한 하루,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 소풍’이라는 부제 아래, 부모가 주인공이 되어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곽재식 교수의 특별 강연이었다. 곽 교수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한계, 그리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야외광장에서는 대구시립무용단의 ‘어반 캐논’ 공연이 펼쳐졌다. 디제이 음악과 역동적인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면서 현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또한, ‘손끝으로 만나는 작은 휴식’이라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과학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 만큼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행사는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과학문화를 즐기고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행사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과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