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 대구에서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대구의 깊은 역사와 찬란한 오페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구 헤리티지·오페라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내국인 단체관광객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대구의 역사와 전통을 탐방하는 ‘대구 헤리티지 여행’과 대구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만끽하는 ‘오페라 여행’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나뉜다. 각 테마별로 특화된 총 4개의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여행 전문 여행사들과 협력하여 모객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올해 가을, 약 1500명의 국내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헤리티지 여행’은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코스와 대구의 전통을 잇는 코스로 세분화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동화사 사찰음식을 단체여행 상품에 최초로 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또한, 사육신의 굳건한 충절이 깃든 육신사를 탐방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에서 400년 된 황금빛 은행나무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는 코스 등 대구의 다채로운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되었다. 참여하는 관광객들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대구의 명소들을 여유롭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 테마인 ‘오페라 여행’은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중 하나인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지역의 주요 명소를 연계한 고품격 문화예술 상품이다. 이 여행 상품에는 간송미술관과 수성못 관람이 포함되며, 대구 10미 중 하나인 반고개 무침회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미식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오페라 여행 상품을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230명의 내국인 관광객은 오는 17일에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오페라 여행 상품은 이미 조기 판매 완료를 기록하며 대구가 지닌 문화예술 관광의 높은 가치와 폭발적인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진흥원 관광본부는 매년 숨겨져 있고 색다른 대구 관광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며 힘쓰고 있다”며 “이번 가을맞이 대구여행으로 선보인 신규 관광상품들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대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길 바라며, 대구가 관광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대구가 관광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