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GIDC 광명역 더가치홀에서 AI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산업 AI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광명시 기업 간담회'는 민선 9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산업 AI 전환을 위한 기업 AX 지원센터 신설'의 기본 구상 마련을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센터 설립에 앞서 기업들이 AI 전환 과정에서 겪는 실제적인 수요와 어려움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는 △뉴로센스 △다누시스 △디밀리언 △디텍프론티어 △신산이엔지 △코셀로 △폼이즈 등 AI 솔루션 개발 및 활용 기업 7개 사와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 △경기연구원 △서울 AI 허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업 AX 지원센터의 구체적인 기능과 역할, 제조 AI 구축 및 AI 서비스 개발 지원 수요, 데이터 표준화 및 설비 연계와 같은 AI 도입 사전 준비사항,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광명시는 많은 제조기업이 AI 도입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기반 시설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데이터 표준화, 설비 연계, 전문 인력 확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지원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귀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2027년 2분기까지 기업 AX 지원센터의 기본 구상과 운영 지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해 3분기에는 광명산업진흥원 내에 센터를 공식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시는 기업 친화 정책인 '기업온광명 2.0 AX 성장트랙'과 연계하여 AI 역량 진단 및 상담부터 실제적인 실증, 사업화 단계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산업 현장의 AI 전환은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중소 제조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AX 지원센터를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간담회 참여 기업 및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중앙·광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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