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가 오는 10월 31일, 센터 일대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축제 ‘산울림20, 작은전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환경교육센터의 지원과 (사)부천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어렵고 거창한 과제가 아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로 경험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의 다양한 환경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체험, 놀이,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환경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에너지의 전환’, ‘생활의 전환’, ‘행동의 전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등 일상과 밀접한 환경 주제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전환’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환경의 가치와 메시지를 새롭고 인상적인 방식으로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다. 참가자들은 재활용품으로 모형자동차를 꾸미고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의 원리를 배운 뒤, 직접 경주에 참여하며 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와 체험으로 익힐 수 있다. 경주대회는 A리그와 B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올해는 산울림청소년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미래의 산울림을 함께 그려보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20주년 기념 사진전 ‘대체불가 산울림’은 지난 20년간 센터와 함께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아 선보인다. 센터 개관과 함께 20년 역사를 이어온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참여포럼도 개최된다. 역대 운영위원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경험과 기억을 나누고, 일부 청소년운영위원은 연사로 나서 청소년 참여 활동을 통해 얻은 변화와 성장, 센터와 함께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청소년 참여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프로그램 역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환경을 주제로 한 마술공연을 비롯해 태권무, 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져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먹거리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며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울림청소년센터 관계자는 “환경을 위한 변화는 거창한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시민이 자신만의 작은 전환을 발견하고, 산울림을 함께 만들어온 사람들과 현재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미래의 변화를 함께 그려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울림20, 작은전환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은 산울림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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