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통 국악의 본고장 남원에서 안숙선 명창의 '가을 소리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10월 10일, 제34회 흥부제 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국악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선사하며 남원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였다.
공연은 모듬북, 가야금병창, 판소리,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규형 외 3명의 역동적인 모듬북 연주로 막이 오른 무대는 양정이, 박경남, 홍장미의 구성진 가야금병창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판소리 명창 기성희와 이다은은 깊이 있는 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고수 이상호의 노련한 장단은 판소리의 흥을 한층 돋웠으며, 이현주 외 5명의 한국무용팀은 화려한 춤사위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가을 소리여행'은 제34회 흥부제를 찾은 수많은 관객에게 남원의 풍부한 국악 자원과 전통예술의 진수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남원시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남원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역의 풍부한 국악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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