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 꿈 캠프, 6차 산업 현장 속에서 꿈을 찾다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고성군 청소년 꿈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9일 진행된 이번 캠프는 농업과 가공, 체험, 관광이 융합된 6차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산업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하동군에 위치한 해뜰목장과 양탕국커피문화원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해뜰목장에서는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목장 투어에 참여하며 낙농업의 생산 현장을 실감 나게 체험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목장 운영과 동물 관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진 가공 체험에서는 아이스크림과 동물 쿠키 만들기에 도전하며 신선한 농산물이 매력적인 먹거리로 변신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단순한 농업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의 핵심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양탕국커피문화원에서 커피의 옛 이름인 ‘양탕국’의 의미를 배우고 커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직접 로스팅과 추출 체험에 참여하며 커피라는 하나의 자원이 어떻게 체험과 관광,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그 가치를 체감했다.

이번 꿈 캠프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한 견학이 아닌, 여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농업이 생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공, 체험,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연결되는 6차 산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