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면 장선리마을회관에 울려 퍼진 ‘옛소리’ 풍물가락 (서천군 제공)



[PEDIEN] 지난 9일, 서천군 마서면 장선리 마을회관에 흥겨운 풍물 가락이 울려 퍼졌다. 안양시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동아리 ‘옛소리’가 이곳을 찾아 주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장선리 주민 주영자 씨의 딸이자 안양시청 공무원인 구난숙 씨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 공연단 15명과 주민 등 총 7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옛소리’ 회원들은 꽹과리, 징, 장구, 북이 어우러진 사물놀이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하모니카와 색소포 연주, 그리고 역동적인 자이브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명 나는 풍물 가락에 맞춰 주민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어깨춤으로 화답하며 공연의 흥을 더했다. 마을회관은 시종일관 웃음꽃과 활기로 가득 찼다.

신동순 마서면장은 “먼 곳에서 장선리를 찾아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안양시청 ‘옛소리’ 회원들과 이 자리를 마련해 준 구난숙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문화공연을 즐기는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직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