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0월 16일, 대공연장에서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 클래식 무곡’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은 우수한 공연예술 작품의 지역 내 보급을 촉진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 클래식 무곡’은 이러한 사업 취지를 살려 클래식 음악에 유쾌한 해설과 성악, 그리고 프로댄스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35인조 브이엠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예술감독 송화진의 총괄 아래, 1부에서는 김판주가, 2부에서는 개그맨이자 지휘자로 활동하는 김현철이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1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작품 410과 ‘트리치 트라치 폴카’ 작품 214,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 작품 24 등 익숙한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테너 김두원이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와 콘수엘로 벨라스케스의 ‘베사메 무초’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준다.
2부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중심으로 ‘카르멘 서곡’,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제5번·제6번’과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 중 ‘캉캉’ 등 신나는 곡들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성악 무대에는 테너 김두원과 메조소프라노 유현정이 출연하여 풍성한 목소리로 감동을 더한다. 프로댄스팀의 이단비와 이상민은 음악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공연의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2부 지휘를 맡은 김현철이다.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해설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공연에 대한 친근함을 더할 전망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35인조 브이엠지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협력하여 만드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작품 선정과 유쾌한 해설, 그리고 성악과 프로댄스의 조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공연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 클래식 무곡’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문화사랑 유료 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 관람 시에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연극 ‘잇츠 홈쇼핑주식회사’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12월에는 뮤지컬 ‘넌센스 3’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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