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와 같이 삽시다’배우 박원숙 홍보대사 위촉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배우 박원숙 씨를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위촉식은 지난 9일 열린 '제1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축제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앞에서 박원숙 씨에게 위촉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해 50년 이상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박원숙 씨는 현재 남해에 거주하며 '박원숙의 커피앤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와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등 다양한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꾸준히 소개해 왔다.

남해군은 박원숙 씨가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얻은 높은 대중적 신뢰도와 친화력, 그리고 남해에 직접 거주하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남해의 매력을 가장 진정성 있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인이 남해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남해군 홍보대사는 '남해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되며, 군정 홍보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홍보물 제작 참여,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석, 지역 특산물 홍보 등을 통해 남해군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박원숙 씨의 위촉으로 남해군 홍보대사는 기존 9명에서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프로 바둑기사 신진서, 트로트 가수 나상도·하동근·정서주·김다현, 가수 최산 등이 활동 중이다.

남해군은 '정원의 섬'이라는 관광 비전 아래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해에서 직접 생활하는 홍보대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남해의 일상과 아름다운 계절, 풍성한 먹거리를 더욱 폭넓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