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도서관이 2027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추천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맞아 기존 '전라남도 올해의 책' 사업을 광주권까지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시민 참여를 대폭 강화하여 운영된다.
기존 전남권역을 넘어 광주권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독서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을 넓혀 시민이 직접 후보도서를 추천하고 선호도 조사에도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추천 분야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문학, 일반 비문학 등 총 4개 분야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이라면 누구나 각 분야별 최대 2권, 1인당 최대 8권까지 추천 도서를 제안할 수 있다. 추천 대상 도서는 국내 작가가 집필하고 최근 3년 이내에 발간된 책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하며 세대와 계층 간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책이어야 한다.
시민 참여는 전남도서관 누리집 내 '올해의 책 추천도서'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도서관, 독서·문학 관련 기관 및 단체는 추천서를 작성하여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도서들은 전남·광주 지역의 도서관, 문학, 독서 교육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권의 최종 후보도서로 압축된다. 이후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합산하여, 각 분야별 1권씩, 총 4권의 '2027년 전남광주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장광열 전남도서관장은 “이번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시민들의 독서 문화 참여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종 선정된 책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여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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