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을 대표하는 미식 메뉴인 돼지국밥을 테마로 한 대규모 행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 나우어라이빙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6 부산돼지국밥대전’의 하이라이트인 '국밥쇼케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돼지국밥을 맛보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산의 한 그릇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 아래, 국밥살롱, 국밥어워즈, 올해의 돼지국밥 미식경험, 국밥상회 등 총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16일 오후 5시 30분에는 유명 셰프인 강레오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함께하는 ‘국밥살롱’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국밥 취향, 나만의 국밥 완성법, 그리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식당까지, 한 그릇에 담긴 부산 돼지국밥의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국밥주간’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의 돼지국밥집 TOP20, TOP10, TOP3를 시상하는 ‘국밥어워즈’가 열린다. 특히, 세부 순위가 공개되지 않은 시민추천 국밥집 20곳 가운데 11곳이 현장에서 직접 끓인 돼지국밥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맛보기 플래터’나, 한 가지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하프 국밥’을 통해 부산 돼지국밥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돼지국밥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티셔츠, 키링 등 ‘부산돼지국밥대전’ 기념 굿즈를 구매하며 행사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한편, 최종 TOP3 국밥집 선정을 위한 ‘국밥주간’ 대국민 투표가 시작 9일 만에 2만 1천 표를 돌파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9월 28일 시작된 이 투표는 시민 1만 800여 명의 추천으로 선정된 20개 ‘시민추천 국밥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카카오맵 내 ‘부산돼지국밥대전’ 버튼이나, 시민추천 국밥집 20곳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 참여자에게는 ‘국밥복권’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19일 열렸던 ‘국밥회담’ 현장을 담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국밥회담’은 시민 국밥러버 20명과 강레오 셰프, 박상현 맛칼럼니스트 등이 약 9시간 동안 진행했던 심도 깊은 논의를 담고 있다. 프리뷰 영상과 본편 영상은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콘텐츠산업국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부산 시민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돼지국밥의 다양한 맛과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 행사가 실제 국밥집과 그 지역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이어져, 부산 곳곳을 새롭게 발견하는 미식 관광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비짓부산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