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제23회 부산자활한마당'을 개최하며 자활사업 30주년을 기념했다.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 자활인들의 대표 축제로, 참여자들의 근로 의욕 고취와 상호 유대감 형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자활사업이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를 맞아, 지난 30년간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와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활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자활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과 함께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이 수여되었다.
이어 2부에서는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은 토크콘서트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같은 날,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찾아가는 올리브 팝업스토어'가 운영되었다. 이 행사는 부산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의 생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부산 자활브랜드 '올리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17개 올리브마켓이 참여했으며, 호두과자, 수제청, 꽃·화분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최대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 증정, 포토존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 습득 및 근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에는 광역자활센터 1곳과 지역자활센터 18곳이 운영 중이다.
황순길 시 사회복지국장은 "자활사업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자활한마당이 자활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확대해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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