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을철 재난 대책 회의 실시…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을철 재난 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읍면동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회의는 구청 및 읍면동 재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가을 평년 대비 많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재난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 안전한 주민 대피를 위해 대피소와 대피 경로, 안전 시설물 등 현장 전반의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읍면동장에게 현장 판단에 따른 주민 대피 명령 발령 권한이 부여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력과 주민 대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읍면동장의 선제적 대피 명령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대비하여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홍보와 상황 공유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축제 행사장 안전 관리 및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 등 분야별 안전 관리 강화에도 나선다.

10월에도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포항시는 △풍수해 취약 지역 예찰·순찰 강화 △배수구 점검 및 정비 △재난 취약계층 대피 태세 점검 등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구청과 읍면동에 당부했다.

서현준 도시안전주택국장은 “10월은 풍수해와 산불, 화재, 축제장 인파 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노출될 수 있는 시기”라며 “상시 재난상황실 운영 등 취약 시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을철 생활 안전 수칙 준수와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