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지역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섰다. 양 기관은 8일 경주 플레이스씨에서 ‘2026 경북 차세대 콘텐츠 창작 공모전’의 본선 패션쇼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하이 스트리트 패션 디자인'을 주제로 남성복, 여성복, 남녀공용 등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을 모집했다.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1차 접수에는 많은 예비 디자이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치열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44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자신의 디자인을 실제 의상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모델들이 런웨이를 활보하며 이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의 완성도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실물로 선보였다.
수상작 선정은 제작 완성도, 콘셉트 구현 능력, 구조 적합성, 그리고 실제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공모전 총상금은 165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된다. 입선 수상자를 제외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작품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처음 개최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지역 패션 산업이 가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지역 패션 산업 육성과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은 2차 실물 심사 및 시상식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며, 향후 패션 관련 콘텐츠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층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창의적인 K패션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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