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모든 정책에 건강을’ 확산, 건강도시 교육 성료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모든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 고려하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구청 직원과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건강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 6월 '건강한 데이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약 80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건강도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도시 성북'의 비전과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후 7월에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이 이루어졌고, 8월에는 주민자치회 지원관 교육이 실시되었다. 특히 8월부터 9월까지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위원 3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건강도시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주민자치위원 대상 교육은 건강도시의 정의와 개념을 명확히 하고,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동별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건강도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동네의 보행 환경, 운동 공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 과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고민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발굴한 지역 과제를 주민자치회 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참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건강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주민의 깊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질 때 비로소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리더로서 주민과 행정을 긴밀히 연결하고, 다 함께 누리는 건강한 성북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