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베트남 동탑성 대표단 맞아 계절근로자 협력 방안 논의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는 지난 6일 베트남 동탑성 대표단의 방문을 받았다. 이번 만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도입과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9월 이천시와 동탑성이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신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추진됐다.

이날 동탑성에서는 팜티 응옥 다오 내무국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이 이천시를 찾았다. 양 기관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도입과 원활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천시는 계절근로자의 입국부터 근로, 체류, 그리고 출국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탑성은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고 입국 전 필요한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이천시와 우수한 농업 기반 시설을 갖춘 베트남 동탑성이 뜻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탑성의 우수한 근로자들이 이천시 농가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천시는 2027년 법무부 계절근로 정책협의회 완료 후, 농가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확정하고 2027년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