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는 최근 제41회 회룡문화제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100여 명의 시민과 김원기 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현재 작은 행정동 이름으로만 남아 있는 '녹양'의 역사적 범위를 재조명하고, 이를 의정부시의 새로운 문화 비전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지역 변화 속에서도 경기북부 미래의 중심이 될 의정부의 역사를 더 넓은 시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의정부문화원을 중심으로 향토사학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와 문화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명, 녹양을 관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지명 '녹양'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다시 읽는 논의가 활발하게 펼쳐졌다. 유호명 의정부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과 정부매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 '녹양'의 의미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영수 문학박사와 서종원 민속학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과거 거대한 역사 문화권이었던 '녹양' 브랜드를 통해 의정부시가 중심 도시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의정부문화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명 '녹양'에 깃든 포용과 화해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더 큰 내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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