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나눔을 잇다’통해 따뜻한 나눔과 어르신 안전교육으로 이웃사랑 실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후원자와 주민들의 나눔을 연결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학동통장협의회가 후원한 소면과 꽁치캔이 기본 물품으로 제공됐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업체들의 물품 중 어르신들이 직접 원하는 것을 하나씩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선택 가능한 물품으로는 미트해머의 계란, 황제능이백숙의 삼계탕, 진고기명가의 갈비탕, 파리바게뜨 여주오학점의 빵, 축협하나로마트의 두유 등이 마련되어 지역 업체들의 꾸준한 나눔을 통해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됐다.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특별한 교육도 진행됐다. 바로 말벌 쏘임 사고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영상 교육이었다. 교육에서는 말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점,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과 모자 착용, 향수 등 강한 향 제품 사용 자제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말벌의 공격을 받을 경우 무리하게 벌을 쫓기보다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이동하고, 벌에 쏘인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유익한 안전교육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역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여러 단체와 업체가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실질적인 안전 교육까지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특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학, 나눔을 잇다’ 사업을 통해 지역의 후원자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