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사천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자리매김한 사천시에서 지난 9월 28일, 누리호 5차 발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우주항공 토크콘서트'는 누리호 발사의 의미를 되짚고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인 사천시청에는 시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상국립대학교 노경원 교수는 '우주항공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주제로 강연하며 미래 우주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상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 이창한 실장은 'AI시대, 우리는 왜 우주를 향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인공지능 기술과 우주항공산업의 융합 가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과학커뮤니케이터 '울림'이 진행한 토크콘서트 세션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누리호 발사의 성과, 그리고 미래 우주 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천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한 “누리호 발사와 같은 우주개발 성과를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주항공 문화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도시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