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을배추·무 병해충 적기 방제 및 초기 대응 중요성 강조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가을 배추와 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가에 병해충 적기 방제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가을철 고온과 가뭄은 작물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배추의 경우, 높은 기온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지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고온이나 가뭄이 이어질 때는 뿌리가 튼튼하게 내리고 초기 생육이 원활하도록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무 재배 농가에는 본잎이 1~2장 나왔을 때부터 6~7장이 될 때까지 튼튼한 포기만 남기고 제때 솎아주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병해충 발생 시 첫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약제에 대한 내성 발생을 막기 위해 작용 방식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해충이 숨기 쉬운 잎 뒷면과 생장점까지 약제가 충분히 닿도록 꼼꼼히 살포해야 한다. 병든 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등록된 약제의 안전 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배수로를 정비하고 작물 사이로 바람이 잘 통하도록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배추는 옮겨 심은 뒤 15일 간격으로 2~3차례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으며, 배추와 무 모두 토양 수분이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 배추·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기 작물 관리와 병해충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예찰과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