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읍·면·동을 돌며 총 20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563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 농업인상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일상적으로 모이는 경로당, 노인회관, 농협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더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쉽게 참여하고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작업 및 농기계 사고의 유형과 예방법, 폭염 등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온열질환의 증상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더불어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도 함께 다뤄져 농업 현장의 법적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농업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육 및 관절 질환의 예방법은 외부 전문 강사가 직접 시연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실습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마지막 교육은 제2청사 대강의실에서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 방안을 고민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정읍시는 교육 수료 농업인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 이수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료 5%, 농기계 종합보험료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안전 수칙을 숙지할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농작업 현장에서 실천되어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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