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가 충주를 대표하는 130년 역사의 전통주 '청명주'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특별한 체험 전시로 선보인다.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중앙탑면 중원당에서 '청명풍류 미디어아트 체험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의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프로젝트다.
이번 체험전은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청명주를 맛보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관람객은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고풍스러운 조선시대의 정취 속에서 청명주를 음미하며 전통 풍류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은 제작사 '써니사이드업'이 중원당과 협력하여 맡았다.
체험전의 주인공인 청명주는 1896년부터 이어져 온 충청북도 무형유산으로, 13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조선시대 청명 무렵 맑고 은은한 향으로 즐기던 이 술의 맥은 현재 김영섭 보유자가 전통 방식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체험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야외에서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는 '야외 역사탐방'이 진행된다. 이어 청명주가 실제로 빚어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양조장 체험'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미디어월과 미디어테이블을 통해 조선의 풍류를 생생하게 재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절정을 이룬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청명주 시음 기회가 제공되며, 디자이너가 특별히 제작한 전용 잔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체험전은 중원당에서 하루 4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정원은 10명이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지만, 충주시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 및 문의는 중원당 전화, 이메일,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가능하다. 일부 회차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잔여 회차 확인이 필요하다. 사전 미디어아트 체험 영상은 유튜브 링크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중앙탑공원, 탄금호 등 인근 명소와 더불어 충주의 전통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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