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립도서관이 지난 23일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부여로 역사문화 탐방을 떠나며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부여 왕릉원, 부소산성, 군수리사지, 정림사지 오층석탑, 국립부여박물관 등 주요 백제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사비시대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백제의 문화가 바다를 건너 일본 아스카문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역사적 사실에 주목하며, 동아시아 문화 교류에서 백제가 담당했던 중추적인 역할과 그 가치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책과 자료로만 접했던 백제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유적지에 담긴 깊은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백제 문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탐방이 시민들에게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역사와 인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