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하동에서 생산된 고품질 밤 20톤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지리산청학농협은 23일 하동군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밤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날 선적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를 비롯해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수출길에 오르는 밤을 격려했다. 이번 선적은 올해 하동 밤 수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지리산청학농협은 이번 20톤 선적을 시작으로 연내 총 200톤의 밤을 중국 시장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동 밤은 이미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50.4톤을 수출하여 93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하동군은 지역 농협 및 수출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동 밤의 해외 판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군수는 "올해 첫 수출을 발판 삼아 하동 밤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지역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이 안정적인 해외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동군 차원에서도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농가 소득 증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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